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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톡

가을철 야외활동 주의 : 쯔쯔가무시 증상과 예방

by 젬마씨 2022. 10. 29.

 

 

안녕하세요 젬마씨입니다

 

선선한 날씨에 높고 푸른 하늘 집 밖으로 나가면 노란 은행나무, 붉은 단풍나무며
이렇게 예쁘게 물들은 나뭇잎들을 보고 있으면 하루 빨리 당장이라도 배낭을 매고 산에 가고 싶어집니다.

아마도 저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은행, 단풍나무 풍경을 구경하기 위해
야외활동을 계획하신 분들 많으시겟죠?ㅎㅎ

더군다나 캠핑계획을 잡으신 분들도 많을 듯해요

제 주변 지인들도 날씨가 선선해지다보니 캠핑들을 많이 갑니다.

하지만 10월에서 11월 가을철 야외 활동시 주의해야하는 쯔쯔가무시!
이 무시무시한 병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수칙을 미리 알아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이란?


쯔쯔가무시는 일본어로 털진드기이며, 
털진드기는 알→유충→약충→성충의 4단계 변태를 거칩니다.

이때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약충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사람을 만나면 피부에 달라 붙어 흡혈을 합니다.

주로 팔이나 다리, 머리, 목 등의 노출부위 또는 겨드랑이나 엉덩이 등의 습한 부위를 물어

체액을 흡입하여 진드기 유충에 있는 쯔쯔가무시 균이 인체내에 들어가 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때 쯔쯔가무시균이 전파되어 전신적으로 혈관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쯔쯔가무시증 발생시기


쯔쯔가무시는 주로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되는데요

그 이유는 주로 9월에서 11월까지인 가을이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추석 전후로 성묘나 벌초가시는 분들이나 야외활동응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가을철 쯔쯔가무시 환자가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쯔쯔가무시증 의 증상

 

진드기에 물리면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나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심한 두통, 발열, 오한, 기침, 근육통, 물린부위에 타는 듯한 통증 및 피부 발진이 갑자기 발생하게 됩니다
발병 3~7일 후 몸통 사지에 반점상 발진이 나타나 1~주일후에는 소실됩니다. 
국소성 또는 전신성림프절 종대와 비장 비대를 보이게 됩니다.

또한 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형성)가 일어나는데, 주로 팬티 속, 오금, 겨드랑이 등의 피부가 잘 겹치고 습해지는 부위에 잘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구토나 설사 등의 소화기나 호흡곤란 및 출혈성 증상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야외활동 중 주의사항

1. 야외활동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팔, 긴바지, 토시, 양말, 장화를 꼭 신습니다.
2. 야외작업이나 활동 시 방충제 및 진드시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풀밭에 옷을 벋어 놓고 직접 눕거나 앉지 말고 돗자리를 이용하며, 이용한 돗자리는 세척한 후 햇볕에 말립니다.
4. 풀숲에서 용변을 보지 않습니다.
5. 개울가 주변의 풀밭이나 근처 풀은 벱니다.



야외활동 후 주의사항
1. 즉시 입었던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을 합니다.
2. 귀가 한후 바로 샤워나 목욕을 합니다.
3. 고열이나 오한, 두통 발진, 딱지(가피) 증상이 나올시 바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속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으세요


많은 정보 얻으셨나요? 유익한 정보 얻으셨길 바랍니다.
꼭 가을철 산행이나 캠핑을 할때에 안전하게 예방수칙 잘 따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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